배경
1988년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자동차와 관련된 레이서 그리고 정비 전문가들이 모인 특수 위장 작전에 투입하게 된다. 이 작전의 최종 목표는 돈세탁 조직의 실체를 밝히고 정의를 구하는 것이다. 장소적 배경은 역시 서울을 배경으로 하며 영화의 예상되는 흥행요소로는 올드한 클래식카의 등장과 유아인이라는 유명한 배우, 카레이싱이라는 액션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검사의 정의를 지키겠다는 불굴의 의지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시놉시스
외국에서 외화를 벌어들인 뒤 미국에 어머니에게 보내고 해외에 도피하려고 했던 주인공 동욱은 대한민국에 오자마자 의문의 남성들에게 추격을 당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검사인 안 검사는 동욱의 실력 있는 레이서 실력과 범죄 능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 제안은 바로 어떤 인물의 운전수가 되어서 그 인물을 곁에 맴돌며 정보를 빼돌리는 스파이 역할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조건은 동욱을 안전하게 미국으로 보내주고 또한 대한민국에 적용되는 여러 죄를 본인의 능력으로 없애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안검사가 이를 제안하게 된 이유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전 대한민국 경제를 혼란하게 만드는 돈세탁 조직을 검거하여 혼란 속에서 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거물들을 노려야 하고 또한 그만큼 물리적인 위협도 처하게 됩니다. 동욱을 중심으로 한 펑크팸은 뛰어난 기술과 레이서 실력으로 위기를 모면해 나가지만 그들도 감당하기 힘든 큰 위험에 마주치게 됩니다.
인물들 평가
박동욱은 상계동 크루를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카레이서이며 운전에 대한 자신감은 세계최고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악당 그리고 검사 유명그룹의 회장에게도 꿀리지 않는 깡을 지니고 있다. 오우삼은 상계동크루의 일원으로 음악을 좋아하며 DJ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에 나오는 성격으로는 자유를 희망하며 누구에게 간섭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도 그의 성격을 없애지 않고 자유롭게 스파이 역할을 해낸다. 박윤희는 동욱의 여동생이자 서울시 바이크 동호회의 회장이다. 외모와 성격은 여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밝고 자신감 넘치는 DNA를 가지고 있다. 오우삼보다 자유를 더 좋아하며 영화 내에서도 가장 개성인 강한 캐릭터이다. 안검 사는 VIP비자금을 쫓아사 비공식 수사를 벌이는 인물이다. VIP에 대한 조사는 검사들이 모두 피하지만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성격 덕분에 위험을 무릅쓰고 비공식 수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인물이다. 부장검사인 정웅인은 안검사의 수사를 못마땅해하며 동욱을 라이벌로 생각한다. 하지만 상계동 크루의 작전성공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시하여 준다.
넷플릭스에서 보고 난 뒤 후기
영화 서울대작전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개봉한 영화이다. 처음에 배우 유아인이 나온다고 하여 기대감이 벅찬던 영화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많은 흥행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평점이나 기사를 봐도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래퍼인 송민호가 처음 이 영화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였지만 좋지 못한 연기실력과 유아인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들러리 같은 역할 그리고 액션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CG가 많이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OTT에서 개봉한 영화라 극장에서 봤다면 비싼 영화값을 보고 낸 만큼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집에서 자기 전 휴대폰으로 본 영화라 비용적으로 아깝다는 생각은 받지 않았습니다. 무겁게 보는 영화가 아닌 마음 편하게 본다면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1980년대의 힙하고 복고풍적인 영화를 잘 볼 수 없었는데 서울대작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옛날 감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포털사이트에 보이는 관람평들은 좋지 않았습니다. 베스트 댓글들을 조금 발췌해 보자면 그 내용으로는 "올해 넷플릭스 기대작 중 하나로 오랫동안 홍보 헤왔던 서울대작전은 인터넷으로 뒤적거리다 대충 만든 영화 같다. 88년대에 나오지도 않았던 패션들이 등장하고 CG도 좋지 않았다.", "10점 주는 사람들이 진짜 악마다. 혼자 죽을 수 없다는 의지가 절실히 느껴진다" 등 좋지 않은 평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