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야심 찬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제임스 건이 연출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은 가디언즈 멤버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우주을 탐색하며 모험하는 영화입니다. 이 이야기는 퀼,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모험을 하면서 이제는 체계가 확립된 베테랑 영웅들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전편들에서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을 파헤치면서 모험합니다. 특히 퀼의 유산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가모라는 부활하게 되고 기억이 사라진 가모라를 위해서 기억을 찾기 위해 여행합니다. 여행하는 중 그들을 방해하는 우주 생명체들과 싸움을 하고 그 과정에서 은하계를 구하기 위한 동맹들을 찾게 되고 목표가 같은 그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 토르:러브 앤 썬더의 이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손에 땀을 쥐는 배우들의 연기력
퀼역할을 맡은 크리스 프랫의 묘사는 장난기 있는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팀 리더역할을 제대로 수행합니다. 가모라역할을 맡은 조 살다나는 뛰어난 힘과 창의성을 제공하여 우주전사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드랙스는 뛰어난 공감 능력과 퀼과 같은 유머러스 안 모습을 관객들에게 잘 보여줘 재미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로켓의 모습은 CG였지만 목소리를 담당한 브래들리 쿠퍼의 작업은 냉소적인 측면과 충성심을 잘 보여주었고, 그루트의 목소리를 맡은 빈디젤의 목소리도 단어를 직접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 특유의 역양과 분위기는 우리들에게 충분한 감정을 전달하였습니다.
가디언즈 멤버들의 조화로운 연기와 목소리는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시리즈 1,2와 비교한 차이점
시리즈 3에서는 고급 CG를 사용하여 우주 전투, 신기한 생물들을 잘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특수 효과는 영화의 시각적 요소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1과 2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전작에 비해 캐릭터의 뒷이야기와 감정선을 더욱 깊이 알려주어 주인공들에 대해 성찰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전작에 나오지 않는 여러 새로운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보이지 않았던 가족 관계도 나타내어 스토리 텔링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매력적인 연기와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주제의 깊이가 전작에 비해서 뛰어난 영화입니다.
가오갤 리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은 유머, 감동, 우주의 신비라는 조합을 잘 전달해 주었습니다. 특히 시리즈를 3편으로 나누어 짧지 않은 시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제임스 건 감독은 팬들에게 정체성, 가족, 희망에 대한 가슴 아픈 탐험을 보여주면서 이야기 스토리 텔링을 잘 전달해 주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여정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특히 우주를 다룬 이야기라서 CG가 요소가 많이 들어갔는데, 많이 들어간 만큼 매끄럽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마블의 뛰어난 기술로 인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후에 어벤저스 3에서 타노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가디언즈 멤버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어벤저스 3에서는 무서운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친화적인 가디언즈 멤버들이 나왔을 때 살짝 울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마블 시리즈들은 무거운 느낌과 웅장한 느낌을 받았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편안하고 코미디 같은 느낌을 주어 기억에 오래 남은 영화입니다 전작의 연계를 이끌어 가면서도 용서와 선택의 결과 등의 주제를 추가하여 이전의 마블과는 차별점이 보이게 됩니다. 이는 마블 유니버스에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추가로 개봉 전 로켓의 여자친구인 수달 라일라가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나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 라일라가 엄청 귀엽게나와 좋았습니다. 라일라의 전 남편 오헤어까지 나온다는 루머도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편에서 나왔던 성인 그루트를 다시 한번 보고 싶었지만, 또 나오지는 않았습니다.